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문단 편집) == 최현희 교사의 해명 == 2017년 10월 30일 최현희 교사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301634001|#]] 다양한 논란에 대한 자신의 반박 및 입장을 공개했다. * 최현희 교사는 아이들에게 편향적인 사상을 주입하였고 이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다. * 최현희 교사 입장: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의 수업영상 한꼭지 보시죠. 우리는 서로 즐겁게 만나 함께 배우고 있었습니다. 진짜 아동학대는 누가 하고있는걸까요. 아이들이 보고싶을때마다 꺼내보는 수업영상중 하나 블러 처리해서 올려 봅니다. [[https://twitter.com/hyunheechoi/status/918110186136408070|트위터]] * 반론: 아동 학대 의심을 처음부터 한 주체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우파지만 이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의혹을 믿는 이유는 최현희 교사부터가 여태까지 해 온 트윗들을 보고 남성 차별을 외면하는 것을 넘어 남성혐오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페미니즘·성소수자 인권 교육 등은 시기상조이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도록 해야 한다. * 최현희 교사 입장: 도대체 자연스럽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가.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통해서? 유튜브 남성 BJ들의 혐오적인 콘텐츠를 통해서? 혹은 포르노 영상을 통해서? 학교에서 그런 교육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이들을 무방비 상태에 놔두라는 것이다. 혐오 콘텐츠를 스스로 판단할 기준이나, 관점을 갖지 않은 채로 노출되도록 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방기일 뿐이다. * 반론: 성소수자를 외면하거나 음해하는 우파 세력은 당연히 안 좋지만 영상 매체가 인간의 폭력성 아니면 차별성을 유발한다는 것은 20세기 후반에 '''오히려 우파 세력들이 검열을 정당화할 때 써먹던 논리'''다. [[퇴행적 좌파]]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인데 매체가 인간의 성격 변화를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틀린 사실로 증명되었다. 차별적인 매체가 인간을 차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차별적인 환경이 차별적인 매체를 양성한다는 것이 진실이다. 평등주의자들은 차별적인 매체를 본다고 해도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는다. * 지금의 성평등 교육과 성교육만으로도 충분하다. 페미니즘 교육은 불필요하다. * 최현희 교사 입장: 학교는 '남녀는 평등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등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명제를 가르치지만 실제 생활에서 평등이 어떤 방식으로 침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보편적인 명제와 실제 생활의 간극 안에서 모순을 체화하고 자라면, 바로 눈 앞에 있는 일상의 성 차별이나 인권침해를 인지하지 못하는 어른이 된다. 내가 사회 공동체에 속해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 행동, 의식이 사회적 약자나 어떤 계층에겐 엄청난 폭력, 혹은 생존의 위협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그 '연결고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 페미니즘 교육이다. * 옹호: 사실 현대의 페미니즘은 아직은 교육적으로는 성평등 사상이라고 인식되기에 이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 서유럽권에서 괜히 페미니즘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다. * 비판:단, 페미니즘도 일종의 사상이기에 허점도 있다. 실제로 [[남성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페미니즘이 남성이 가부장제로부터 받는 압박, 즉 [[맨박스]]를 지나치게 무시하고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모양이 보이기에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로 [[워렌 파렐]]이 있다. * 최현희 교사는 과거 블로그에서 자신이 임신한 아이가 딸이 아니라 아들이라서, 남자이기 때문에 싫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 최현희 교사 입장: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성차별이 심한 사회인데, 딸이라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성장하면 된다. 그런데 아들은 자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떻게 바르게 키울까' 라는 글을 남겼다. 그들은 이를 '아들혐오'라고 왜곡했다. '너무나 소중한 내 아이를 내가 혐오한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왜곡하려고 작정하면 너무나 명확히 보이는 것도 보지 않는구나. 이 사회에서 이성적인 토론이나 설득이 가능할까. 너무나 회의가 들었다. * 옹호: 최현희 교사가 살았던 시대엔 성차별이 심했고 [[남아 선호 사상]]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이건 일정부분 트라우마로 인하여 나온 발언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성차별에 둔감한 건 사실이기에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성은 대체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성은 대체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당연할 설명일 수도 있다. * 반론: 아들이라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딸이라서 페미니즘을 받아들 수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성차별이다.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르지가 않다는 의견이 주류인데 최현희 교사는 오히려 남녀간의 차이를 인정해, 성차별로 의심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남자인데도 페미니즘을 잘 받아들인 사람도 있으며 대표적인 사람이 [[위근우]]다. 반면 여자인데도 [[안티페미니즘|페미니즘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 * 병가휴직을 낸 것은 그저 책임 회피, 도피하고 있는것에 불과하지 않는가? 정말로 병가휴직을 낼 만큼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는가? * 최현희 교사 입장: 인터뷰 이후 '일간베스트'(일베) 등 남초커 뮤니티를 중심으로 제 신상을 털기 시작했다. 남편, 제 아들, 가족에 대한 신상이 다 있었다. 남편 트위터 계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남편을 향해 트윗을 보내기도 했다. 신상털기에 대한 공포가 이루 말할 수 없어 트위터 기록을 일괄 삭제했다. * 옹호: 신상을 터는 방법 중에 그냥 트위터를 보는 것도 있지만, 내용을 박제하는 것도 있기에 더 이상 엮이기 싫어서 트위터 기록을 삭제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신상털이 이후에 내용을 삭제하는 경우는 페미니스트들만 아니라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등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다. * 비판: 문제는 이것은 의심을 낳을 수도 있다. 그냥 계정을 새로 만들었거나 폐쇄했거나 의심 계정을 차단했으면 신상털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랬다고 해도 신뢰도가 매우 높을 수도 있다. 문제는 그 글만 선택적으로 삭제를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자신의 성향을 숨기려고 비겁하게 삭제했다." 따위의 의견이 강해질 수도 있다. 괜히 [[스트라이샌드 효과]]라는 단어가 있겠는가? * 운동장을 남학생들만 전유하는 것이 여학생들이 스스로 운동장에서 노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최현희 교사 입장: '왜 여자 아이들이 운동장을 떠나는 선택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야 한다. '여자 아이들이 살 탈까봐' 혹은 '땀 흘리는 것을 싫어해서 운동장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럼 '왜 우리 사회는 여자 아이들이 그런 것들을 더 걱정해야 하는 사회인가'라는 질문을 이어가면 된다. (아직도 남성이 중심이 되는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개인의 선택이 온전히 개인의 선택일 수 있는가? 선택은 굉장히 이데올로기적이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 옹호: 실제로 [[김라경]] 문서에서 보듯이 대한민국에서 여학생이 운동하는 것에 대하여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없는 건 아니며 결과적으로 그것은 축구,야구 등 인지도 있는 스포츠에서 남성 선수가 여성 선수보다 많은 결과를 낳았다. 추가로 이건 남자라도 운동장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에 맥락만 잘 보면 오히려 남성을 운동장으로 내모는 것도 비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비판: 단, 이것은 개인의 선택을 무시하는 발언이 될 수도 있다. 즉, 여자가 운동하면 안된다는 시선 때문이 아니라 사회와 관련없는 개인적인 이유로 운동장을 기피하는 여학생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축구가 좋아서 운동장을 차지하는 남학생도 있기 마련이다. 참고로 페미니즘계에서도 이런 비판이 있어서 그냥 여성의 개인적인 선택에 맡기는 [[리버럴 페미니즘]]이나 개인적인 특성을 더 보는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을 선호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 최현희 교사는 트위터를 통해 '한남충'등의 발언을 하였다. * 최현희 교사 입장: 내가 쓴 트윗에는 '한남충'이라는 표현이 한 건도 없다. 다른 사람의 트위터를 '리트윗(RT)' 한 것이다. 트위터의 리트윗은 일부 동의하거나 맥락에 동의했을 때 그 언어 사용에 동의하지 않아도 리트윗 할 수 있는 것이고, 심지어 반대하는 트윗도 리트윗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 남성을 줄인 '한남'이라는 표현은 두 번 사용했다. 그동안 내가 작성한 수만 건의 트윗은 나의 일상이나 교사로서 가지게 된 교육적 고민 등이 담겼다. 신상털기에 대한 공포 때문에 트윗을 삭제했는데 보수언론에서는 페미니스트 교사가 '남성혐오' 트윗 1000개를 삭제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냈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허위보도다. * 반론: '[[한남충]]'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트윗을 리트윗 한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는데 이건 '한남충'이라는 워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있지 않다는 소리다. 또 '한남'이란 표현은 두번 썻다는건 인정했는데 애시당초 '한남'이라는 말 자체가 메갈리아에서 탄생한 '한남충'의 줄임말이다. 그리고 최현희 교사가 직접 쓴 트윗은 '한남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라는 글도 존재했다. 그녀가 말한 '한국 남자'의 태생적 한계란 발언도 문제. 특정 성별, 특정 인종, 특정 국적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어떠한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건 차별의 기본이다.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 요소(국적, 인종, 성별 등) 때문에 반드시 특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드시 특정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편견이야 말로 오히려 페미니즘, 인권, 평등 교육에서 절대로 없어야 할 편견이다. 그리고 '한남'이라는 말 자체가 '한남충'과 동일한 의미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는데... 엄연히 메갈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인터뷰에서는 맥락이 어쩌고 하는 변명을 하고 있으나 이제까지의 행적이나 트위터 기록으로 볼 때 과연 저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을까? 반대하는 리트윗도 할 수 있다고 하나 실제로 해본 적은 없지 않은가. 심지어 메갈리아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할 때도 그런 적이 없다. * 최 교사가 수업시간에 혐오스러운 퀴어축제 영상을 보여줬고, 이후에 아이들 사이에서 '너 게이지?'라는 말이 유행했다. * 최현희 교사 입장: 이런 식의 사실 왜곡은 최초에 학부모로부터 나왔는데 나는 오히려 학부모나 우리 사회가 얼마나 학생들의 구체적인 삶에 대해 무지한가에 대해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보고 겪는 미디어나 사회적 환경과 상관 없이 아이들은 그저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갖고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른의 나태함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소위 '남성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남자아이들에게 혹은 아무 맥락도 없이 '너 게이냐'하고 낄낄낄 웃는다. '너 게이냐', '너 애자(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냐'라는 표현은 일상적인 말이다. 혐오 표현인데 아이들은 모르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그런 혐오가 만연한 사회를 만든 어른들의 책임이다. 그래서 주말에 시청 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 갔다. 사람들이 깃발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행진하는 모습을 찍어 수업시간에 보여줬다. 교육은 질문과 답을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알도록 일깨워주면 된다. 사람들이 페미니즘 교육이라고 하면 '세뇌 교육' 아니냐고 하는데 아주 간단한 문답만으로도 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보편적 인권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교사:이 사람들 표정이 어때 보이니? / 학생: 즐거워 보여요. 이 사람들은 뭐하는 거에요? / 교사: 차별을 하지 말라고 모인거야. / 학생: 어떤 차별이요? / 교사: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갖고 혐오하는 걸 하지 말라고 모인거야.> 이런 식으로 가볍게 얘기를 나누면 아이들은 '도대체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차별하고, 혐오하나요'라고 묻는다. 그랬을 때 연결시킨다. ○○야, 너 지난 번에 친구한테 '너 게이지?' 라고 놀렸잖아. 그런 표현이 차별이고 혐오야. 이 사람들이 우리와 달라보이니? 혐오하거나 편견을 가져도 되는 사람들 같니? 아니잖아. 우리와 똑같잖아. * 옹호-비판: 물론 대한민국에서 여학생보다 남학생 중에 성소수자를 포용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많기에 이런 문제는 해결해야 하는 건 맞다. 단, 교육은 강요가 아니고 권고라는 걸 생각하면 이것은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였다고 해도 된다. * 최 교사는 평소 '말 안듣고 별난 것들은 죄다 남자'라며 남자 아이들을 질책했다 * 최현희 교사 입장: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이건 사실 전형적인 성차별주의자들의 편견이다. 자신의 편견을 페미니즘에 투영한 것이다. 오히려 나는 페미니즘을 통해 남학생들이 여학생에 비해 정서적 의사소통의 경험이 부족한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오히려 남학생들과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동료 교사들에게도 이 점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여학생들이 우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갖지 않도록 여아들의 눈물에 과잉 반응하지 말고 냉정하게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도울 것, 반대로 남학생들이 울 때 보통 친구들이 놀리거나 심지어 교사가 '남자애가 운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마음껏 울고 자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지지하고 격려해 줘야 한다는 말도 자주 해왔다.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가까이에서 교류한 동료 교사들이 가장 어이없어 한 허위사실이 아마 이 내용일 것이다. * 옹호: 증언을 했던 학부모의 자녀들이 유난히 말썽을 부려서 이런 말을 했는지, 그냥 일반화했는지는 당사자들 빼고는 아무도 모른다. * 비판: 단, 이것이 위례별초 내부의 교사들의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는 데다 최현희 교사의 그 발언은 이미 언론에도 보도되었기에 대중들이 보기엔 오히려 교사의 발언보다 언론에 더욱 신뢰를 준다. 물론 언론이라고 날조를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은 '''언론을 잘 믿는다.''' 그렇기에 차라리 최현희 교사가 다른 동료 교사들이 언론에 해명하고 반론을 제시하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이었다. * 최 교사는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했다. * 최현희 교사 입장: 사람들은 교사가 페미니즘을 가르치는 것이 중립적이지 않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사회에 만연한 소수자 혐오라든지 여성 혐오를 그저 비판적인 시선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중립적인 것인가. 거기에 대해 질문을 던져서 함께 생각해보게 하는게 진짜 교육이 아닌가. 중립적인 것은 무엇인가. 사회의 현실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중립적인 것인가. 교사의 중립성이라는 말에 우리 사회가 너무 경도돼 있다. 교사가 중립적이여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너무 상투적인 진리여서 쉽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교사를 굉장히 옥죄고 있다. 교사들은 사회에서 두발을 단단히 딛고 서있는 시민이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아이들과 토론한다는 것이 중립성을 잃어버린다는 거라면 도대체 교사를 어떤 존재로, 어떤 교사를 사람들은 바라는가. 그저 어떤 통념이 전수되는 게 교육인가. 사회의 어떤 주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상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도 있어야 한다. 국가수준의 교육 과정을 잘 전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부조리와 현실에 질문할 수 있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도 배워야 한다. * 비판: 아무리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게 기계적 중립이라는 일부의 비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건 교사들의 철칙이다. 그렇기에 보수적인 가치관과 진보적인 가치관을 같이 배우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박정희]] 같은 사례가 있다. 보수 쪽에서 보면 "경제 성장에 기여를 한 좋은 대통령"이고 진보쪽에서 보면 "친일파이고 기회주의적이고 노동자를 간 나쁜 대통령"인데 학교에서는 교과서 상으로는 이것을 다 배운다. 설령 풍조에 따라 어느 쪽 의견에 힘이 실리더라도 적어도 반대 진영에게서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그러므로 최교사가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